•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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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물었다. 이담에 나 죽으면 찾아와 울어줄 거지. 대답 대신 역사는 눈물 고인 두 눈을 깜박였다. 그러면서 역사는 말했다. 넘어갔다 넘어오고 넘어왔다 넘어가고 하나가 되었으면 좋겠다. 성경은 말씀한다. 그가 많은 민족 중에 심판하시며 먼 곳 강한 이방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고 각 사람이 자기 포도나무 아래와 자기 무화과나무 아래 앉을 것이라. 그들을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의 입이 이같이 말씀하셨음이니라.

2020년 6월 25일 오늘은 6·25 남침 70주년을 맞는 날이다. 김일성 집단의 기습으로 시작된 전쟁으로 한국군과 경찰 63만 명 그리고 유엔군 15만 명이 죽거나 다쳤다. 민간인 희생자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다. 우리 민족이 겪은 수많은 전란 가운데에서도 가장 처참한 비극이었다. 같은 민족끼리 총부리를 겨누고 전 국토를 피로 물들이면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대한민국은 하나님이 보호하시는 나라가 틀림없다. 70년 전 북한이 6·25전쟁을 일으킨 바로 다음 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북한 병력 즉각 철수결의안을 채택해 유엔군 참전의 길을 열었다. 거부권을 지닌 상임이사국 소련이 때맞춰 불참한 덕분이다.

소련은 중국 아닌 중공의 대표권을 인정하라며 안보리를 보이콧 하고 있었다. 소련 붕괴 뒤 미국서 번역된 안드레이 그로미코 전 외교장관의 회고록에 따르면 안보리 불참은 스탈린 지시다. 미국이 대륙을 정복한 중공과 한반도에서 싸우게 하는 게 스탈린의 세계전략이었다. 미국을 아시아에 묶어둠으로써 소련은 유럽 사회주의를 강화할 시간을 벌고, 중국의 기세도 꺾을 수 있어 전략적 이익이라는 거였다.

1950년 12월 8일 함경남도 장진호 일대. 영하 40도의 혹한 속에서 미군이 주축이 된 유엔군과 중공군이 치열한 전투를 벌이면서 전사자가 속출했다. 끊임없이 밀려오는 중공군의 포위망을 뚫고 퇴로를 여는 과정에서 미군의 인명 피해는 막심했다. 미 7사단에 배속된 박진실 일병 등 한국군 다수도 격전을 치르다 산화한 채 동토의 땅에 그대로 묻혔다. 장진호 전투(1950년 11월 26일∼12월 11일)는 제2차 세계대전의 스탈린그라드 전투와 함께 세계 2대 겨울 전투로 꼽힌다.

그 후로 70년의 세월이 흐른 2020년 6월 24일 오후 5시 4분경. 태극기로 감싼 박 일병의 유해 운구함을 실은 우리 공군의 공중급유기(KC-330)가 F-15K 등 전투기 6대의 엄호를 받으며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 안착했다. 그를 포함해 장진호와 평남 개천, 평북 온산 등에서 공산군과 싸우다 전사한 국군 용사 147위의 유해가 고국으로 봉환되는 순간이었다. 이날 귀환한 국군 용사들을 엄호한 F-15K 조종사 중에는 6·25 참전 조종사 고 강호륜 준장의 손자 강병준 대위도 있었다. 최초의 공군 조종사인 강 준장은 6·25전쟁이 발발하자 미 공군의 F-51D를 일본에서 인수한 뒤 단 한 번의 비행훈련을 받고 작전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낙동강 전선 방어 작전 등 78회 전투에 참여했다.

70년 전 국군 용사 유해가 돌아온 날 새에덴교회에서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해외 참전 용사 100여 명을 온라인으로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보은 행사가 열렸다. 새에덴교회는 2007년부터 매년 6월이면 기인 소강석 목사 성품처럼 어김없이 해외 참전 용사를 한국으로 초청해 보은 행사를 열어왔다.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취소 직전까지 갔으나 화상회의 앱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행사를 열었다고 조선일보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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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마슐트 같이 가는 곳마다 화평케 하는 피스메이커가 우리 총회에도 있다. 그는 통일준비위원회 위원장 김재호 목사(동산교회)이다. 2020년 6월 19일 오후 2시 총회회관 5층에서 통일준비위원회 연석회의 및 탈북민 신학생 장학금 전달식이 총회 피스메이커 김재호 목사 사회로 열렸다. 시작 전 통준위 행사 개최와 선관위 관련 배경 설명을 김재호 목사가 했다.

“코로나 이후 사태가 긴박하게 돌아갑니다. 우리 통일준비위원회 연석회의 및 탈북민 신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열 수 있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원근각처에서 오신 여러분에게도 감사를 좀 말씀드리고 싶은 부탁이 있습니다. 위원장 저하고 서기 황재열 목사님이 총회 상비부 부장으로 출마를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회의도 선관위에 열흘 전 신청을 해서 허락을 받았습니다. 총회회관에서 하는 행사는 회의는 괜찮지만 반드시 선관위 허락을 받아야 됩니다. 그래서 선거 관련 인물 사진이 언론에 실리면 안 됩니다. 총신 신대원에 탈북민 학생들이 열 명 정도 공부를 하고 있는데 그 세 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수여하게 되었습니다. 이 장학금은 양문교회(이영신 목사) 50주년 기념행사에서 성도들이 통일을 위해 헌금한 것입니다. 신학 공부를 하고 목사가 되어 통일이 되는 그 날에 복음 전파를 위해 예비 된 것입니다. 다같이 신앙고백을 하심으로 예배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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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신경과 502장 찬송 뒤 통준위 회계 김태영 장로가 기도하고 북한지원 분과장 김경환 장로가 시편 127:1을 봉독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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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회 총회 정금 총회장 김종준 목사가 ‘통일의 길’ 설교를 전했다. 그의 어조는 낮았다.

“올해가 6·25 남침 70주년 되는 해입니다. 우리는 그동안 남북통일을 소원하고 민간과 정부 차원에서 노력한 결과 남북 간에 어느 정도 화해 무드가 조성되어 갔습니다. 그래서 통일까지 이루어지지 않겠는가 하는 기대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남북연락사무소가 폭파되는 끔찍한 일이 벌어지면서 오히려 멘붕(멘탈 붕괴의 줄임말) 상태에 빠지게 되고 적대관계로 인해 남북통일이 점점 멀어지게 되는 것 같은 느낌을 갖게 되었습니다. 정말 안타깝기 짝이 없습니다. 통일이란 것은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하는 본문의 말씀처럼 인간의 어떤 노력 여하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달려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민족이 36년의 일본의 압제 아래 살았던 것처럼 성경에 보니까 이스라엘 백성들도 애굽에서 430년 동안 또 바빌론에서 70년 동안 억압을 받고 살았습니다. 그 원인을 살펴보면 430년 동안 애굽에서 종살이한 것은 한마디로 가족의 분쟁 때문이었습니다. 아브라함 때는 이삭과 이스마엘의 분쟁이 있었고 이삭 때는 야곱과 에서의 분쟁이 있었고 야곱의 때는 그의 열두 아들들 가운데 열 명의 아들들이 요셉을 애굽에 팔아넘긴 것이 원인이 되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빌론의 포로가 되어 70년 동안 노예로 살았던 이유는 예레미야서 25장 8절에서 11절에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아니하였은즉 보라 내가 보내어 북방 모든 족속과 내 종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을 불러다가 이 땅과 그 거민과 사방 모든 나라를 쳐서 진멸하여 그들로 놀램과 치소거리가 되게 하며 땅으로 영영한 황무지가 되게 할 것이라 내가 그들 중에서 기뻐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소리와 신랑의 소리와 신부의 소리와 맷돌 소리와 등불 빛이 끊쳐지게 하리니 이 온 땅이 황폐하여 놀램이 될 것이며 이 나라들은 칠십 년 동안 바벨론 왕을 섬기리라’

그러니까 우상을 섬기고 죄악을 범한 것 때문에 70년 동안 바빌론에서 억압을 당하게 될 것을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나라도 일본에 36년 동안 억압을 당한 것은 당시에 양반 상놈이나 찾고 당파싸움이나 일삼고 우상을 섬기는 죄 때문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 해방을 얻은 지 5년 만에 육이오가 터지고 지금까지 남북이 총부리를 겨누고 대치상태에 있습니다. 이것도 우리가 하나님 앞에 해결 받아야 할 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이스라엘 역사를 통해 볼 때 이 통일이라고 하는 것이 어떻게 해서 이루어졌는가 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말해 그 당시 어떤 전술 전략이나 어떤 강대국의 힘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출애굽기 3장 8절에서 9절까지 보면 이렇게 말씀합니다. ‘내가 내려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 족속, 헷 족속, 아모리 족속, 브리스 족속, 히위 족속, 여부스 족속의 지방에’ 데려가겠다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을 통해 볼 때 ‘내가 내려가서 억압 가운데 있는 그들에게 바로 건져내서 해방을 주어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 가나안으로 인도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렇습니다. 그러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당시에 최강대국이었던 애굽에서 430년 동안 종살이하고 있을 때 바로 그 가운데서 건져 해방을 주신 분이 누구입니까. 하나님이십니다. 그 일을 이루시는 과정에서 하나님께서 각종 재앙을 통해 그 악한 애굽 지도자 바로의 마음을 움직여 출애굽시켜 이스라엘 백성에게 자유를 주셨습니다. 어떤 의미로 그들에게 해방을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한 나라의 해방과 자유와 통일은 인간적인 힘이나 재간이나 능력이나 군사력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였다는 사실을 확연하게 알 수가 있습니다.

남쪽 유다가 해방된 것도 역시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고레스 황제는 페르시아 제국을 세웠습니다. 그는 메대와 페르시아를 통일했습니다. 당시 화려한 바빌론 제국을 정복했습니다. 즉시 유대인들이 팔레스틴으로 귀환하여 성전 건축을 하도록 했습니다. 벨사살의 부친 느부갓네살 왕이 예루살렘을 침공해 솔로몬 성전에서 탈취한 금은 그릇들까지도 그들에게 돌려주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성전을 건축하는 데 도움이 되게 했습니다. 이 사건이 에스라서 1장 1절에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시려고’ 라고 말씀합니다. 누가 그렇게 하셨습니까 여호와께서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 변화시켜 놀라운 역사를 이루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바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남쪽 유다가 억압 가운데서 해방을 받고 통일을 얻은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되었다고 하는 사실을 우리가 분명하게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 민족이 일제 때 해방된 것도 사실은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당시 일본은 이차 세계대전의 주축으로 아시아에서 한국은 물론 중국마저도 일본에 상대가 되지 않는 강대국이었습니다. 임시정부가 중국 땅에서 활동하고 있었고 그 당시 독립군이 독립운동을 펼치고는 있었습니다. 그러나 일본과 상대하기에는 나약한 상대였습니다. 그 당시 중국도 장개석의 정부나 모택동의 세력이 일본을 상대하기에는 힘이 부쳤습니다. 아시아 그 어느 나라도 당시 일본과 맞설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 약소국가인 한국은 독립이란 꿈도 꿀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1945년 놀랍게도 해방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에 8월 9일 나가사키에 떨어졌습니다. 이 원자폭탄의 위력에 일본이 손을 들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감히 상상하지 못했던 갑작스러운 해방을 맞이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믿음의 눈으로 볼 때 이것은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을 해방시켜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다면 우리는 해방을 절대로 얻을 수가 없었습니다. 통일이나 해방이나 자유나 이 모든 것은 인간의 수단이나 전략이나 어떤 무기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에 달려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알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어떻게 어떤 자들에게 그런 은혜를 베푸셨는가. 그것은 기도 때문이었습니다. 출애굽기 3장 7절 말씀 보니까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그들이 그들의 감독자로 말미암아 부르짖음을 듣고 그 근심을 알고’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기 때문에 사실 우리 마음도 다 꿰뚫어 보고 계십니다. 우리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다 알고 계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자에게만 들어주십니다. 그래서 마태복음 7장 7절에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라’ 말씀하고 있지 않습니까. 바로 무어냐. 진정으로 우리가 통일을 원한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보다도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통일을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일이 제일 중요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그렇게 억압 가운데 있을 때 하나님께 부르짖으니까 하나님이 그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그 근심을 아시고 그들에게 해방을 주셨다고 성경은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빌론에 잡혀간 다니엘 같은 경우도 하루 세 번씩 예루살렘을 향해 창문을 열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에스더도 국가와 민족을 위해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기도했습니다. 그처럼 나라를 위해 기도할 때 바로 그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자유와 해방과 통일을 주셨다고 하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간적인 수단이나 방법보다도 정말로 무릎 꿇고 하나님 앞에 통일을 위해 기도를 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회중 아멘) 그럴 때 하나님이 기도를 들으시고 이 땅에 아름다운 평화와 통일을 주실 줄로 믿습니다. (회중 아멘)”

총회 회복을 위해 몸과 마음과 뜻을 다하는 제104회 정금 총회장 김종준 목사는 하나님을 향해 머리를 숙였다.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남북통일을 위해서 우리 교단 안에 통일준비위원회를 발족해주시고 통일을 위하여 준비하고 기도할 수 있도록 축복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한 나라의 성패가 여호와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아무런 힘이 없습니다. 나약합니다. 우리가 엎드려 기도할 때 우리 기도를 들으시고 하루속히 평화 통일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은혜와 은총을 더해 주시옵소서. (회중 아멘) 감사드리면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회중 힘찬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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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총무 최우식 목사가 격려사를 하고 탈북민 장학금을 후원하고 56개 개척교회를 세우고 후원한 양문교회 이영신 목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한 뒤 통준위 위원장 김재호 목사가 순서에는 없지만 이영신 목사에게 한마디 부탁했다. 목회 일념의 보수 아이콘 이영신 목사가 호수에 파문이 일 듯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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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한 일에 비해서 너무 과한 말씀들을 듣게 됩니다.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희 양문교회가 올해 설립 5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제일 첫 번째 저희가 하고자 했던 일이 다음 50주년은 꼭 통일된 가운데 맞이했으면 좋겠다는 뜻에서 기도의 씨앗을 뿌려야겠다는 마음으로 위원장과 위원들을 모시고 저희 교회에서는 아예 한 주일을 통일준비의 주일로 정했더랬습니다. 그 주간 통일준비위원회를 모시고 온 성도들이 함께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가 터졌습니다. 하나님께서 타이밍도 그렇게 잡아주셨다 생각을 하고 감사를 드립니다. 통일준비위원회 위원장 김재호 목사님이 헌신적으로 일해 주시고 위원 여러분이 최선을 다하고 계시기 때문에 총회장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어주시고 반드시 통일을 허락해주시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게 되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그 일을 위해 수고하신 분들에게 주님을 통해 큰 상급을 받게 될 줄로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황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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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준위 서기 황재열 목사 광고와 통준위 부위원장 김기성 목사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서 탈북민 신학생 세 명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하고 북한연구 전문가 신평식 목사 박요셉 목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준비위원회 연석회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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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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