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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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굳뉴스] 리틀메시지 _요한계시록Revelation
    요한계시록Revelation은 오늘날 터키 해변의 작은 섬 밧모Patmos에서 사도 요한이 로마의 죄수로 갇혀 쓴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이다. 요한계시록은 그리스도께서 실제의 일곱 교회들에 직접 보내시는 편지들로 시작한다. 이 편지들에는 칭찬과 비평과 위로가 담겨 있다. 그 뒤 악인들의 심판에 대한 일련의 긴 환상들이 이어진다. 그 환상들은 모두 아주 뛰어난 상징어로 되어 있다. 요한계시록에서 교회가 큰 고난을 당하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지만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최후 승리를 확증한다. 그 승리는 하나님께서 영원히 다스리시는 천국을 우리에게 안겨줄 것이다. 이런 시가 있다. 고향의 봄 _이원수 나의 살던 고향은 꽃 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대궐 차리인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꽃동네 새 동네 나의 옛 고향 파란 들 남쪽에서 바람이 불면 냇가에 수양버들 춤추는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고향의 봄은 노래로 더 친숙한 동시다. 고향의 봄을 부를 때 우리의 눈시울이 젖는다. 고향은 태를 묻은 태어난 곳이고 가족과 친지들이 공동체를 이루어 사는 곳이다. 고향의 기억은 작은 보람과 기쁨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가난마저도 풍요롭게 되살아난다. 불행의 기억은 희미해지고 행복한 기억은 새록새록 새로워지는 게 고향에 대한 기억이다. 그렇듯 신자들에게 천국은 그들의 고향이다. 우리가 천국의 개념을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쉬기만 하는 것으로 생각한다면 큰 착각이다. 오히려 우리는 밤낮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즐겁게 살 것이다. 신자들은 모두 떠나온 고향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신자들의 돌아갈 고향 천국에 대해 요한계시록 22:1-5에서 이렇게 전한다. 그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의 물이 흐르는 강을 내게 보이셨다. 그 물이 하나님과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 길 가운데로 흘렀다. 강 양쪽에 생명나무가 있고 12가지 열매를 달마다 맺었다. 그 나무의 잎사귀들은 모든 인류를 치료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곳에는 다시 저주가 없고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안에 있을 것이다. 그의 종들이 주를 섬기고 주의 얼굴을 볼 것이고 주의 이름이 그들의 이마에 있을 것이다. 그곳에는 다시 밤이 없을 것이고 촛불과 햇빛이 쓸 데 없을 것이다. 주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빛을 주시기 때문이다. 그들이 영원히 다스리리라. 202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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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6
  • [더굳뉴스] 리틀메시지 _유다서Jude
    베들레헴 유다서Jude는 예수님의 형제 유다가 쓴 편지이다. 유다는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하게 교회에 몰래 들어온 사람들에 대해 경고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그릇되게 해석하고 우리의 유일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고 다녔다. 유다는 그리스도인들이 그러한 사람들을 계속 두려움과 사랑으로 대하면서 설득하기도 하고 불에서 끌어내어 구원하기도 하라고 권면한다. 이런 시가 있다. 사랑하는 별 하나 _이성선 나도 별과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 외로워 쳐다보면 눈 마주쳐 마음 비춰 주는 그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나도 꽃이 될 수 있을까 세상일이 괴로워 쓸쓸히 밖으로 나서는 날에 가슴에 화안히 안기어 눈물짓듯 웃어 주는 하얀 들꽃이 될 수 있을까 가슴에 사랑하는 별 하나를 갖고 싶다 외로울 때 부르면 다가오는 별 하나를 갖고 싶다 마음 어두운 밤 깊을수록 우러러 쳐다보면 반짝이는 그 맑은 눈빛으로 나를 씻어 길을 비춰 주는 그런 사람 하나 갖고 싶다 이 시는 어두운 밤하늘에 빛나는 별이나 사람들에게 웃음을 안겨 주는 하얀 들꽃처럼 서로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따뜻한 사람들이 이 세상에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노래하고 있다. 유다는 순수한 그리스도인의 가르침이 그릇된 해석으로 전파되는 곤란한 처지에 직면했다. 그것 때문에 교회 안에 분열과 혼란이 일어났다. 유다는 그런 어려움을 이기기 위하여 교인들이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고 외친다.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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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9
  • [더굳뉴스] 리틀메시지 _요한3서3John
    에스더의 정원 요한3서3John는 요한2서의 그리스도인의 환대에 대해 더 보충해 진술하고 있다. 요한3서는 가이오라는 이름의 한 신자를 칭찬한다. 그는 사도들의 가르침들을 따라 살았기 때문이다. 가이오는 여행하는 그리스도인 선교사들을 자신의 집에 맞아들이고 대접했었다. 요한3서는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지 않으면 자만심이 그들을 분열시킬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한다. 이런 시가 있다. 힘과 용기의 차이 _데이비드 그리피스 David L Griffith 강해지기 위해서는 힘이 필요하고 부드러워지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이기기 위해서는 힘이 필요하고 져주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자신의 감정을 숨기기 위해서는 힘이 그것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용기가 홀로 서기 위해서는 힘이 누군가에게 기대기 위해서는 용기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힘이 살기 위해서는 용기가 사랑하기 위해서는 힘이 , 그리고 사랑받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그렇듯 거짓 가르침을 따르지 않기 위해서는 믿음의 힘이 교회 분열을 막기 위해서는 믿음의 용기가 필요하다.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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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3
  • [더굳뉴스] 리틀메시지 _요한2서2John
    야자수 요한2서2John는 선택받은 부인과 그녀의 아들딸들에게 보낸 편지다. 그녀의 집은 교제와 예배를 위해 만나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열려 있었다. 요한2서는 요한1서에서 말한 잘못된 가르침에 대해 똑같이 경고한다. 사도 요한은 그녀가 그리스도인을 환대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말했다. 거짓 선생들은 요한의 가르침을 받는 신자들을 꼬드기기 위하여 그리스도인의 친절과 환대를 나쁘게 이용했다. 요한의 편지는 이 위험에 대해 말하고 이러한 신앙의 파괴자들에게 집을 개방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런 시가 있다. 여섯 가지 참회_젠드 아베스타 내가 생각해야만 하는 데 생각하지 않은 것 말해야만 하는 데 말하지 않은 것 행해야만 하는 데 행하지 않은 것 그리고 내가 생각하지 말아야 하는 데 생각한 것 말하지 말아야 하는 데 말한 것 행하지 말아야 하는 데 행한 것 그 모든 것들을 용서하소서 요한은 요한1서와 마찬가지로 진리와 사랑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그것에 더해 신자들이 피해야 될 세 가지 위험을 지적한다. 첫째 위험은 진리를 알고 있지만 그것을 실천하지 않는다. 둘째 위험은 진리를 실천하지만 그것을 옹호하지 않는다. 셋째 위험은 진리를 지나쳐 넘어간다. 사실 진리는 아무리 약하게 보일지라도 진리는 언제나 강하다. 그러나 거짓은 아무리 강하게 보일지라도 거짓은 언제나 약하다. 202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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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6
  • [더굳뉴스] 리틀메시지 _요한1서1John
    야자수와 장막 요한1서1John는 성육신의 진리에 관해 권위있게 말한다. 거짓 선생들이 그리스도의 완전하신 신성과 인성을 부인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교의 핵심인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확신할 때 구원의 기쁨을 체험할 수 있고 죄사함을 받을 수 있다. 이런 시가 있다. 구도자의 노래 _까바르 살아 있는 동안 손님을 맞이하라 살아 있는 동안 경험 속으로 뛰어들고 살아 있는 동안 삶을 이해하라 그대가 구원이라고 부르는 것은 죽음이 오기 전에만 가능한 일 살아 있는 동안 밧줄을 끊지 않는다면 죽은 뒤에 어떻게 자유를 얻겠는가 육체가 썩은 다음에야 영혼이 하나님과 결합될 수 있다는 것은 크나큰 착각이 아닐 수 없다 지금 하나님을 발견하라 지금 하나님을 찾지 못한다면 그대 갈 곳은 죽음의 도시뿐 지금 이 자리에서 하나님과 하나가 되라 그러면 이다음에도 하나님과 하나가 되리라 사도 요한은 하나님과 하나가 되는 세 가지 방법을 가르친다. 첫째 하나님은 빛이시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그 빛 안에서 걸어야 한다. 둘째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사랑 안에서 걸어야 한다. 셋째 성령은 진리이시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진리를 믿고 진리에 복종해야 한다. 홀로 외로이 천국에 가려고 노력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있다. 그러나 홀로 돌아다니는 곰이나 사자와 같은 동물과 신자를 비교해서는 안 된다. 그리스도의 사람들은 이 점에 있어서 양들이다. 양들은 함께 있기를 좋아한다. 양들은 떼를 지어 다닌다. 하나님의 백성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므로 요한은 하나님은 사랑이시므로 형제를 사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2025-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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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8
  • [더굳뉴스] 리틀메시지 _베드로후서2Peter
    베드로의 닭 베드로후서2Peter를 쓸 때 베드로는 죽음이 얼마 안 남고 교회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거짓 선생들이 교회 안에 몰래 숨어들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복음을 왜곡했다. 그는 복음의 진리가 이단을 막는 예방백신이고 이단에 대한 해독제라고 주장한다. 복음은 어두운 곳을 밝히는 등불이다. 이런 시가 있다. 죽음이 집에서 나를 기다린다 _주전 1900년경 이집트 파피루스에 적힌 시 죽음이 오늘 내 앞에 있다 병의 회복 같은 고통 뒤의 산책 같은 죽음이 오늘 내 앞에 있다 몰약 향기 같은 바람 부는 날의 천막 아래 휴식 같은 죽음이 오늘 내 앞에 있다 연꽃 향기 같은 취기의 웃음 속 휴식 같은 죽음이 오늘 내 앞에 있다 비 온 뒤 걷는 길 같은 오랜 전쟁 뒤의 집으로의 귀가 같은 죽음이 오늘 내 앞에 있다 구름 낀 하늘이 개는 것처럼 알지 못하는 어떤 것에의 열망 같은 죽음이 오늘 내 앞에 있다 오랜 속박의 긴 해들을 지나 자신의 집을 다시 본 기쁨 같은 모든 나쁜 것들을 잊고 행복에 대해 명상하라 침묵을 사랑하는 그 나라에 이를 때까지 죽음이 오늘 내 앞에 있듯 신자들은 하나님의 귀중한 말씀을 굳게 붙들고 영적으로 자라야 한다. 그래서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이 되어 거짓 선생들을 알아보고 피해야 한다.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재림의 약속을 마음속에 소망으로 간직하고 지켜야 한다. 베드로는 하나님의 말씀에서 나오는 영적 지혜를 강조했다. 베드로가 1세기에 주의 재림이 그의 시대에 얼마 안 남았다고 느꼈다면 지금 이 시대를 사는 우리는 주의 재림을 어떻게 생각해야 될까. 2025-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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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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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굳뉴스] 리틀메시지 _디도서Titus
    작은교회들 디도서Titus는 바울이 디도에게 보내는 목회서신이다. 바울이 디도가 그리스도를 믿게 전도하고 주의 일을 하게 했다. 디모데처럼 디도는 바울의 특별한 조수들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바울은 그 조수들을 사도를 대리하는 사역자들로 교회들에 보냈다. 이 짤막한 편지에서 바울은 디모데전서에서 썼던 것들과 비슷한 지시들을 하고 있다. 이런 시가 있다. 해바라기 씨 _정지용 해바라기 씨를 심자 담모퉁이 참새 눈 숨기고 해바라기 씨를 심자 누나가 손으로 다지고 나면 바둑이는 앞발로 다지고 괭이가 꼬리를 다진다 우리가 눈 감고 한 밤 자고 나면 이슬이 내려와 같이 자고 가고 우리가 이웃에 간 동안에 햇빛이 입 맞추고 가고 해바라기는 첫 시약씨인데 사흘이 지나도 부끄러워 고개를 아니 든다 가만히 엿보러 왔다가 소리를 깩 지르고 간 놈이 오오 사철나무 잎에 숨은 청개고리 고놈이다 해바라기 씨를 정성껏 심은 후에 싹을 트이기 위해 보살피듯 디도도 그렇게 하기를 바울은 권면한다. 우리가 선행으로 구원받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선행은 구원을 받으면 행하게 되는 체험 가운데 하나다. 분명히 크레테의 성도들은 믿음을 실천하기보다는 믿음을 고백하는 것을 더 좋아했던 것 같다. 디모데전서에서 바울은 지교회의 지도자들에 대해 강조한다. 반면에 디도서에서 바울은 지교회의 조직에 대해 강조한다. 바울은 감옥에서 풀려난 뒤 이 편지를 고린도에서 썼던 것 같다. 디도가 이 편지를 받았을 때 크레테에서 봉사하고 있었다. 202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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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25
  • [더굳뉴스] 리틀메시지 _디모데후서2Thimothy
    디모데후서2Thimothy는 바울의 편지들 가운데 마지막 편지이다. 이 편지가 특별한 관심의 대상이 되는 이유는 그것이 바울의 마지막 생활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그 편지의 수신인에 대해서도 알려주기 때문이다. 이런 시가 있다. 인디언 기도문 _노란 종달새 바람 속에 당신의 목소리가 있고 당신의 숨결이 세상 모든 만물에게 생명을 줍니다 나는 당신의 많은 자식들 가운데 작고 힘없는 아이입니다 내게 당신의 힘과 지혜를 주소서 나로 하여금 아름다움 안에서 걷게 하시고 내 두 눈이 오래도록 석양을 바라볼 수 있게 하소서 당신이 만든 물건들을 내 손이 존중하게 하시고 당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내 귀를 예민하게 하소서 당신이 내 부족 사람들에게 가르쳐 준 것들을 나 또한 알게 하시고 당신의 모든 나뭇잎 모든 돌 틈에 감춰 둔 교훈들을 나 또한 배우게 하소서 내 형제들보다 더 위대해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가장 큰 적인 내 자신과 싸울 수 있도록 내게 힘을 주소서 나로 하여금 깨끗한 손 똑바른 눈으로 언제라도 당신에게 갈 수 있도록 준비시켜 주소서 그래서 저 노을이 지듯이 내 목숨이 사라질 때 내 혼이 부끄럼없이 당신에게 갈 수 있게 하소서 바울은 63년 봄 로마의 가택 연금에서 풀려났다. 그는 아드리아해를 건너 마케도니아로 여행했다. 그는 빌립보, 에베소, 골로새, 라오디게아 등지를 방문했다. 로마의 대화재가 64년에 발생했다. 바울은 64년과 65년에 아마도 바다로 스페인에 갔던 것 같다. 66년 여름에 그는 소아시아의 에베소로 다시 가서 디모데에게 그곳의 관리를 맡기고 떠났다. 67년 여름에 그는 마케도니아에서 디모데에게 편지를 썼고 빌립보와 고린도를 방문했던 것 같다. 그는 지중해의 섬 크레테로 가서 디도를 남기고 떠났다. 그는 67년 가을에 에베소에서 디도에게 편지를 썼다. 그리고 그는 밀레도, 드로아, 고린도 등지를 방문하고 니고볼리에 얼마 동안 머물렀다. 바울은 5년의 자유를 누리고 68년 봄 구리 세공업자 알렉산더의 고발 때문에 다시 체포되었던 것 같다. 그는 재판을 받기 위해 로마로 압송되었다. 그는 로마에서 지하 감옥의 독방에 갇혔다. 그곳에서 그는 다시 풀려나지 못하리라는 것을 알았다. 그는 결국 처형당했다. 그는 죽음과 그의 사역의 마지막과 그의 대부분의 친구들의 배신과 처형의 두려움을 마주하며 이 편지를 그의 사랑하는 영적인 아들 디모데에게 썼다. 이 편지는 디모데에게 주 안에서 언제나 강하게 있으라는 격려와 위험의 때를 알리는 설명과 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빨리 오라는 재촉이 담겨 있다. 아주 개인적인 사연을 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편지는 교회를 돌보는 목회 사역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바울은 이제 주의 목소리를 통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알았다. 모든 희생 제사는 희생 제물의 머리에 술을 붓는 신주神酒로 시작한다. 바울은 로마의 지하 감옥에서 그 술처럼 하나님의 제단에 이미 부어진 자신의 마지막을 예감했다. 그래서 인디언 기도문처럼 저 노을이 지듯이 자기 목숨이 사라질 때를 바라보며 바울은 디모데에게 너는 겨울 전에 어서 오라 부탁한다. 이 말씀은 기회들이 우리를 언제나 기다려주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준다. 겨울철이 일단 시작되면 디모데는 로마로 쉽게 여행할 수 없었고 그의 사랑하는 영적인 아버지를 마지막으로 볼 수 없었다. 영원히 사라질 수 있는 기회를 당신이 오늘 무시하는 것이 있는가. 당신이 만나야 될 사람이 있고 결정해야 될 일들이 있는가. 오늘은 당신의 것이다. 내일은 너무 늦을지도 모른다. 성경은 당신에게 겨울 전에 어서 오라 말씀한다. 202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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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9
  • [더굳뉴스] 리틀메시지 _디모데전서1Timothy
    디모데전서1Timothy는 디모데후서와 디도서를 포함한 세 목회서신pastoral letter들 가운데 하나다. 바울은 이 목회서신에서 목사들과 교회 지도자들이 지교회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지도해야 할지를 권면한다. 첫째 바울은 진리를 설교할 것을 강조한다. 둘째 바울은 자격을 갖춘 지도자들을 임명할 것을 지시한다. 셋째 바울은 교회의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어떻게 보살펴야 할지를 가르친다. 이런 시가 있다. 종례시간 _도종환 얘들아 곧장 집으로 가지 말고 코스모스 갸웃갸웃 얼굴 내밀며 손 흔들든 너희도 코스모스에게 손 흔들어 주며 가라 쉴 곳 만들어 주는 나무들 한 번씩 안아 주고 가라 머리털 하얗게 셀 때까지 아무도 벗해 주지 않던 강아지풀 말동무해 주다 가라 얘들아 곧장 집으로 가 만질 수도 없고 향기도 나지 않는 공간에 빠져 있지 말고 구름이 하늘에다 그린 크고 넓은 화폭 옆에 너희 좋아하는 짐승들도 그려 넣고 바람이 해바라기에 그러듯 과꽃 분꽂에 입 맞추다 가라 이 시는 어느 교사가 종례시간에 아이들게 전달하는 말로 되어 있다. 하굣길에 아이들이 잘 귀가하기를 바라는 선생의 마음속에 자연 친화적인 삶의 태도와 아이들에 대한 사랑의 마음이 잘 나타난다. 지교회에서 장로들을 세우는 기초를 말하는 디모데전서는 교회의 신자들을 성직에 세우기 위한 사도의 목회지침서다. 본질적으로 디모데전서는 교회 조직과 행정을 설명하는 목회자 교범이다. 바울의 말씨는 실제적이고 영적이다. 그 주제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에서 필요한 목회 지침이다. 2025-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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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11
  • [더굳뉴스] 리틀메시지 _데살로니가후서2Thessalonians
    사가랴의 집 기둥 데살로니가후서2Thessalonians는 바울이 데살로니가교회에 보내는 두 번째 편지이다. 데살로니가전서를 보내고 얼마 안 있어 짧게 쓴 것 같다. 그곳의 소식이 바로 답장을 보내야만 했을 것이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신앙과 사랑에 힘을 얻고 다른 교회들에 자랑을 했다. 이런 시가 있다. 일찍 일어나는 새 _쉘 실버스타인 당신이 새라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한다 그래야 벌레를 잡아먹을 수 있을 테니까 만일 당신이 새라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라 하지만 만일 당신이 벌레라면 아주 늦게 일어나야 하겠지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박해를 받을 때 서로 사랑하고 돌보았다. 바울은 하나님이 그들의 박해자들에게 갚아주실 것이라는 사실을 그들에게 되새겨 준다. 바울은 이 교회에서 되풀이되는 두 가지 문제들에 대해서도 권면을 했다. 첫 번째 문제는 주께서 벌써 재림하셨다는 것에 대한 그들의 관심이었다. 그래서 바울은 2장 2절에서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해서 쉽게 마음이 흔들리거나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고 권면한다. 두 번째 문제는 그들의 게으름이었다. 그래서 바울은 3장 10절에서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고 권면한다. 그러므로 아무리 믿음이 좋고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는 신자라도 일을 하든지 아니면 먹지 않든지 하나를 선택해야만 한다. 그들이 새라면 일찍 일어나야 하고 벌레라면 늦게 일어나야 할 것이다. 202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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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1-04
  • [더굳뉴스] 리틀메시지 _데살로니가전서1Thessalonians
    사가랴의 마을 데살로니가전서1Thessalonians는 디모데가 데살로니가 교회의 진행 상황을 보고한 것에 대해 바울이 고린도에서 보낸 답장이다. 데살로니가Thessalonica는 오늘의 살로니가Salonica today 라는 뜻이다. 바울 당시에 데살로니가는 마케도니아의 수도였다. 이런 시가 있다. 여행 _잘란루딘 루미 여행은 힘과 사랑을 그대에게 돌려준다 어디든 갈 곳이 없다면 마음의 길을 따라 걸어가 보라 그 길은 빛이 쏟아지는 통로처럼 걸음마다 변화하는 세계 그곳을 여행할 때 그대는 변화하리라 사도 바울은 한 마케도니아 사람이 도움을 요청하는 환상을 본 뒤에 이 중요한 로마의 항구 데살로니가로 이끌림을 받았다. 바울은 믿음의 길을 따라 걸어간 그의 제2차 선교여행 때 실라와 디모데와 함께 데살로니가에 교회를 세웠다. 바울은 데살로니가에 교회를 세운 뒤 환상의 길을 따르는 선교여행을 위해 떠나야 했다. 바울의 데살로니가에서의 봉사 기간은 한 달 남짓 되었다. 그러나 주께서 큰일을 하셨다. 그리고 데살로니가 교회의 증언은 멀리 가고 넓게 퍼졌다. 데살로니가서는 그리스도의 오심과 그것이 우리의 삶에 나타나야 하는 실제적인 효과를 강조한다. 202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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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8
  • [더굳뉴스] 리틀메시지 _골로새서Colossians
    사마리아 우물마을 골로새서Colossians는 바울이 전도한 에바브라가 골로새 Colosse에 세운 교회에 보낸 편지이다. 골로새는 라오디게아에서 남동쪽으로 약 19킬로미터 떨어져 있고 에베소에서 유프라테스 강으로 가는 큰길 근처에 있었다. 골로새에 가본 적이 없는 바울은 로마에 갇혀 있는 동안 잘못된 교리들이 골로새 교회에 침투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래서 바울은 그리스도께서 인간의 모든 철학과 전통을 초월하신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형상이시고 모든 피조물의 장남이심을 골로새서 1:15에서 강조한다. 이런 시가 있다. 진리에 대하여 _벨포 경 우리가 최상의 진리라고 여기는 것은 절반의 진리에 불과하다 어떤 진리에도 머물지 말라 그것을 다만 한 여름 밤을 지낼 천막으로 여기고 그곳에 집을 짓지 말라 왜냐하면 그 집이 당신의 무덤이 될 테니까 그 진리에 회의를 느끼기 시작할 때 그 진리에 반박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 슬퍼하지 말고 오히려 감사히 여기라 그것은 침구를 거두어 떠나라는 신의 속삭임이니까 이 시는 진리에 대하여 말하지만 실제로는 어떤 진리도 존재하지 않는다. 뉴에이지 운동이 바로 이런 식의 논리를 주장한다. 골로새서는 오늘날의 이른바 동서양의 사상을 혼합한 뉴에이지 운동에 대한 완벽한 답변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골로새서의 주요 주제는 그리스도의 우월성이다. 거짓 교사들이 그리스도가 하나님에게서 나온 몇 실체들 가운데 한 실체라고 가르쳤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리스도교 진리를 유대의 율법주의와 동방의 신비주의와 혼합했다.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신자들은 완전하고 그들이 받을 수 있는 하나님의 충만이 있다고 확증하기 때문이다. 에베소서와 골로새서를 같은 시기에 바울이 썼기 때문에 유사한 구절들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러나 에베소서는 몸인 교회를 강조한다. 반면에 골로새서는 몸의 머리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강조한다. 그러면서 두 서신은 서로를 보완해 준다. 202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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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21
  • [더굳뉴스] 리틀메시지 _빌립보서Philippians
    바울 감옥 빌립보서Philippians는 바울이 빌립보Philippi교회에 보낸 기쁨과 감사가 넘쳐흐르는 편지다. 바울의 제2차 선교여행 때 세워진 그 교회는 바울에게 진실로 기쁨의 원천이었기 때문이다. 바울이 로마에서 죄수로 갇혀 있다는 소식을 들은 빌립보교회 신자들은 특별한 사랑의 예물을 바울에게 보냈고 바울은 감사의 편지를 썼다. 또한 바울은 빌립보교회의 메신저 에바브로디도가 늦어지는 이유와 신자들의 교회의 화합을 위한 협력을 격려하는 글도 썼다. 자신의 어려운 형편들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주 안에서 기뻐하고 그의 편지를 읽는 신자들도 그렇게 하기를 요구했다. 이런 시가 있다. 사이치에게 남은 것 _아사하라 사이치 사이치에게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네 기쁨에 가득 찬 심장 말고는 그에게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네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없이 모든 것이 그에게서 떠나갔네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네 아무것도 갖지 않음 얼마나 완벽한 만족인가 빌립보서의 가장 중요한 주제는 예수그리스도와 복음의 사역이다. 그리스도는 복음 사역의 본보기와 동기와 수단이 되실 뿐만 아니라 메시지이시기도 하다. 또한 빌립보서 전체에 깔려 있는 주의 기쁨은 그리스도인의 사역과 봉사의 원천이다. 그로 말미암아 신자에게 그리스도 외에 아무 것도 남아 있지 않은 것은 얼마나 완전한 기쁨인가. 202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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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14
  • [더굳뉴스] 리틀메시지 _에베소서Ephesian
    에베소의 부유한 도시 에베소서Ephesians는 유대인과 이방인을 위한 하나님의 영원하신 구원 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에베소Ephesus 주변의 교회들에 보낸 편지이다. 바울은 이것을 구속의 일로 설명한다. 구속의 일은 부활과 화해다. 에베소는 로마 제국의 중요한 도시였고 다이아나 신전의 관리자인 것을 자랑했다. 이 신전은 고대 세계의 7대 불가사의 가운데 하나였다. 에베소는 우상숭배에 열심인 도시였다. 제2차 선교여행 때 바울은 에베소를 방문하고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를 그곳에 남겨두었다. 그는 2년 뒤 에베소에 돌아와 3년간 에베소 교회를 섬겼다. 바울이 로마에서 죄수로 몇 년 지낸 뒤 에베소 신자들에게 이 편지를 썼다. 이런 시가 있다. 비 _황인숙 아 저 하얀 무수한 맨종아리들 찰박거리는 맨발들 찰박 찰박 찰박 맨발들 맨발들 맨발들 맨발들 쉬지 않고 찰박 걷는 티눈 하나 없는 작은 발들 맨발로 끼어들고 싶게 하는 이 시는 빗방울이 땅에 떨어지는 모습을 맨발들이 찰박거리는 것에 빗대어 표현하면서 그 속에 뛰어들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 그렇듯 바울은 구원의 예정과 은혜를 설명하면서 그리스도인의 삶에 뛰어들고 싶게 한다. 에베소서는 그리스도인의 삶에 있어서 교리와 의무, 그리고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 사이의 균형을 강조한다. 우리가 하나님에게 순종하면 그는 우리에게 그의 은혜를 주실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미 받은 은혜에 대한 반응으로 하나님에게 마땅히 순종해야 할 것이다. 2024-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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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7
  • [더굳뉴스] 리틀메시지 _갈라디아서Galatians
    갈라디아서Galatians는 바울이 현재 터키 지역인 갈라디아의 로마 영역 내에 세운 교회들에 보낸 편지였다. 그 교회들이 거짓 교사들의 공격을 받았다. 그들은 바울이 예루살렘 교회 회의에서 비난했던 부류의 사람들이었다. 유대주의자들로 불리는 그들은 그리스도인들이 유대인처럼 모세의 율법을 지키고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을 했다. 그래서 바울은 구원에 있어서 하나님의 은혜를 강조하고 하나님 백성의 자유를 주장했다. 이런 시가 있다. 손의 문제 _에드워드 마이클 데이빗 수프라노비츠 손은 두 사람을 안을 수도 있지만 서로를 밀어낼 수도 있다 손가락은 두 사람을 연결시키기도 하지만 접으면 주먹으로 변하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어색하게 두 손을 내린 채로 서서 서로를 붙잡지 못하고 있다 지혜와 어리석음이 모두 손에 달려 있다 손은 두 사람을 안을 수도 있지만 서로를 밀어낼 수도 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자유를 주신 것은 우리 자신의 것이 되라고 하신 것이 아니다. 주께서 우리를 해방시키신 것은 우리가 그의 것이 되고 더 나아가 오로지 그의 것만 되게 하시기 위한 것이다. 갈라디아서의 중심 메시지는 2장 16절의 사람은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의롭게 된다는 복음이다. 그리스도의 복음은 토의나 토론의 대상이 아니라 선포의 대상이다. 그리스도인의 자유는 당신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것이 될 수 있는 권리와 해방이다. 그러나 그 자유는 당신이 마음대로 아무거나 할 수 있는 면허증이 아니다. 당신이 경험할 수 있는 가장 나쁜 속박은 당신 자신을 위해 살고 옛 본성의 욕망들에 복종하는 것이다. 우리는 선악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 그러나 악을 선택하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고 우리의 자유를 남용할 따름이다. 2024-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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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1
  • [더굳뉴스] 리틀메시지 _고린도후서2Corinthians
    바울의 난파선 고린도후서2Corinthians는 디도가 고린도에서 가져온 좋은 소식에 대한 답장으로 바울은 고린도후서를 썼다. 교회의 문제들이 점점 더 나빠졌다. 할 수 없이 바울은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을 직접 만나 해결하기 위하여 어렵지만 고린도를 방문하려고 했다. 바울은 먼저 디도 편에 심하게 나무라는 편지를 보냈다. 얼마간 시간이 걸리기는 했지만 마침내 디도를 만나게 되었다. 이런 시가 있다. 할 수 있는 한 _존 웨슬리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라 당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당신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당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장소에서 당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시간에 당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당신이 할 수 있는 한 오래오래 고린도후서의 한 가지 중요한 단어는 위로와 격려라는 말이다. 바울은 아주 개인적인 이 편지에서 자신의 마음을 활짝 열고 그의 아주 깊은 기쁨과 슬픔을 고린도 성도들과 함께 나눈다. 결국 그리스도인들은 인간이고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는데 솔직해야만 할 것이다. 그러나 할 수 있는 한 언제 어디서나 사도 바울처럼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202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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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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