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11(일)
 

바울과 에베소.jpg

 

나훔Nahum은 앗수르 제국의 수도 니느웨의 심판이 급박하다는 것을 선포하기 위해 부름을 받았다. 그러나 니느웨는 회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한 세기 뒤 니느웨로 파송된 요나의 외침은 사람들이 회개하고 구원을 받게 했다. 이런 시가 있다.


바람만이 알고 있지  _밥 딜런


얼마나 더 많은 길을 걸어야

한 사람의 인간이 될 수 있을까

얼마나 많은 바다 위를 날아야

흰 갈매기는 사막에서 잠들 수 있을까

얼마나 더 많이 머리 위를 날아야

포탄은 지상에서 사라질 수 있을까

친구여 그 대답은 바람만이 알고 있지

바람만이 알고 있지


얼마나 더 고개를 쳐들어야

사람은 하늘을 볼 수 있을까

얼마나 많은 귀를 가져야

타인들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얼마나 더 많은 사람이 죽어야

너무 많이 죽었음을 깨닫게 될까

친구여 그 대답은 바람만이 알고 있지

바람만이 알고 있지


얼마나 많이 그 자리에 서 있어야

산은 바다가 될까

얼마나 더 오래 살아야

사람들은 자유로워질까

얼마나 더 고개를 돌리고 있어야

안 보이는 척할 수 있을까

친구여 그 대답은 바람만이 알고 있지


나훔서 예언의 목적은 두 가지다.

 

첫째는 니느웨의 심판과 멸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다. 

둘째는 앗수르의 약탈과 횡포에 떠는 유다 백성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다. 나훔의 예언은 아주 단순하다. 그것은 니느웨의 멸망에 집중되어 있다. 니느웨는 주전 612년 메디아와 바빌론에 멸망당했다. 나훔의 이름은 위로라는 뜻이다.

 

나훔의 사명은 앗수르에 멸망한 이스라엘에 이어 유다 왕국에 대한 잔인한 앗수르인들의 위협을 경고하고 유다 백성을 위로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는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에 대한 하나님의 임박한 심판을 선포한다. 그러나 그들은 나훔 선지자의 경고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 실제로 니느웨는 주전 612년에 멸망했다.

 

202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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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굳뉴스] 리틀메시지 _나훔Nah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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